일상 폰 사진 262

밤 하늘.2021.6.26.

드라마 마친 후 하릴없이 고개돌려 밤하늘 치켜보니 달이 휘영청! 오늘이 음력 5월 17일이로구나! 밝을만도 하지! 이 나이에 이른 사람들은 다들 수시로 밤하늘을 무심코 쳐다보게되는걸까? 그래도 거실에 앉아 눈길만 돌리면 이렇게 어느 리조트에서 보다 멋진 야경을 언제라도 무상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 오늘도 감사.. 매일이 감사의 연속...

일상 폰 사진 2021.06.26

피카소전 관람.2021.6.25.

피카소전 관람 입체파에 한정되지않고 비교적 다양한 장르를 보면서 왠지 전보다 피카소와 약간 친근해진 듯한 착각을 느끼다. 드러난 11명의 뮤즈들 중에서도 특히 마리 테레즈에 초점을 맞춘 듯. 요즈음 하도 생경하고 자극적인 현실들과 뒤섞여 살다보니 소시적에는 괴이하게 느껴져서 공감하기에 버거웠던 그의 작품들이 이제는 전혀 버겁지않고 친근감과 공감대를 쉬이 형성하는 듯해 또 다른 감상을하다. 세상도 변했고 따라서 내 시각도 발맞춰 진화?하고있다. '보는 것을 그리지않고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는 그의 어록이 가슴에 선명히 발자국을 남기다. 친구 덕분에 흐뭇한 시간을 갖다.! 그 또한 감사~~~

일상 폰 사진 2021.06.26

올림픽공원 데이트.2021.6.23.

효주 어머니와 산들해에서 점심 하고 공원을 쉬엄 쉬엄 돌며 쉬며. . 준비해간 커피를 벤치에 앉아 마시노라니 시원하게 바람까지 불어주어 더없이 즐거웠다. 깨알 같은 수다를 스낵삼아.. 내게는 없는 친언니보다 더 좋으신 분을 언니 삼으니 더없이 정스럽고 따스하다. 모쪼록 이 좋은 관계가 이 생을 다하기까지 갈수록 더 따스해지기를.. 주님..또 감사합니다..

일상 폰 사진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