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의 소뿔산,가마봉,백암산,가령폭포(58m) 자그마치 24킬로미터를 낙엽을 밟으며 낙엽 속에 묻혀서 걸었다. 아니 낙엽스키를 탔다. 걸어가는게 내 발인지 낙엽 발인지...? 막 떨어져 싱싱한 다양한 갈색 낙엽위에 샛노란 낙엽송이 솔솔 뿌려지고 간간이 초록의 작은 이파리까지 고르게 섞여 숲속의 샐러드! 밟아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그래도 .. 산,트래킹 2006.11.09
산성의 가을과 겨울의 하모니 촉촉하고 바람 잔잔한 가을날.. 인적드문 벌봉엔 남몰래 내린 첫눈이 비밀스레 고즈넉이 숨죽여 누워있다. 그 문 나서니 세상은 온통 화사한 은행잎 노랑 잔치! 곱게 덮인 노랑 위에 사연 적어 클릭하면 누구에겐가 휘익 날아가 닿을 듯... 짝꿍과 여유로이 거닐다보니 어느새 오랜 세월 잠수해있던 비.. 산,트래킹 2006.11.08
해 금 강 2006.11.4. 사진을 보노라니 거북선호 선장님의 구수한 내레이션이 귓가에 들이는 듯.... 십자동굴... 선녀바위... 사자바위... 해골바위..에 얽힌 전설들이... 산,트래킹 2006.11.05
남해 외도에서... 2006.11.4.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섬 외도를 찾아내어 심혈을 기울여 수많은 후세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해준 이창호, 최호숙 두 분께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든다. 그 규모에 놀라고... 정성과 애정이 곳 곳에 넘쳐나 보는 이들이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했다. 인위적인 냄새가 과한 것이 .. 산,트래킹 200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