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터키

이스탄불 1 <그랜드 바자르,이스탄불 대학> 2012.4.26

은초록별 2012. 5. 21. 01:40

 

 

그랜드 바자르

 

 

 

 

 

 

 

 

 

 

 

 

터키어로 '덮여있는 시장'이라는 의미의 카파르 차르쉬(Kapar Carsi)시장은

 

 아치형 돔 지붕으로 덮인 대형 실내 시장으로,

 

일반적으로 그랜드 바자르로 알려져 있다.
1455~1461년 술탄 메메드 2세(Mehmed II)의 명에 의해서 건축되었으며

 

16세기 술탄 술레이만 1세(Suleiman I) 통치 시기의 대대적인 확장을 비롯하여

 

여러 번의 증·개축을 통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실내 시장으로,

 

현재 60여 개의 미로같은 통로에 5,000여 개의 상점이 있으며

 

2개의 주요 통로 끝에 있는 입구 4개를 포함하여 모두 20여 개의 입구가 있다.

 

시장에는 금,은 세공품을 포함한 각종 보석류, 피혁류, 카펫, 향신료, 형형 색색의 도자기와

 

기념품을 포함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비잔틴 시대부터 동서양의 교역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오늘날에는 하루 최소 25만 명에서 최대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이스탄불 대학

 

 

 

1453년 오스만투르크제국술탄 메메트 2세이스탄불을 점령한 직후에 설립하였다.   

 

처음에 신학교로 시작하여 16세기 말까지 이어졌으며

 

현대화하는 시대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전반적인 개혁을 실시하여

 

현재
이스탄불대학교의 핵심이 되는 다륄퓌눈(Darülfünun)이라는 고등교육기관을 설립하였다.

 

1827년
의학부가 설치되면서 근대적 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터키공화국 성립 후 초대 대통령 케말 아타튀르크

 

1924년 현대화과정의 일환으로 대학법에 의하여 이스탄불다륄퓌눈을 설립하여

 

의학,
법학과, 문학과, 신학과, 과학과를 두었고 

 

이후 대학교육 혁신과정을 통해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독일인 교수들을 영입하였다.

 

터키공화국 성립 시 터키의 유일한 대학이었기 때문에

 

이스탄불대학교 졸업생들이 터키의 많은 대학들에서 교수로 활동했고

 

여러 교육기관 설립에 기여한 것은 물론 국가의 여러 조직과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캠퍼스는 설립 이후 유서 깊은 도시인 베야지트(Beyazıt)에 캠퍼스가 자리 잡았으나

 

점차 이스탄불의 여러 지역으로 면적을 확장하였다.


2010년 기준 이스탄불의학부, 법학부, 문학부, 과학부, 경제학부,

 

삼림학부, 약학부, 치의학부, 체라파사의학부, 경영학부, 정치학부, 수의학부,

 

공학부, 수산학부, 언론학부, 신학부, 하산 알리 유셀 교사양성학부

 

(Hasan Ali Yucel Teacher Training
Faculty) 등 17개 학부, 5개 과, 13개 스쿨에서

 

다양한 학부·대학원과정을 제공한다.


주 캠퍼스는 이스탄불의 에미뇌뉘(Eminönü)에 위치하며

 

이스탄불 곳곳에도 캠퍼스가 있다.

 

부속기관·시설로는 신문연구소, 경제발전연구소, 사회학연구소, 과학연구소,

 

의학연구소, 어린이건강연구소, 법의학연구소, 종양연구소,
해양과학·관리연구소,

 

응용분석실험실, 인권법을 위한 응용연구센터,
여성학을 위한 응용연구센터 등

 

15개 연구소와 26개 센터가 있다.


소설가·극작가 레사트 귄테킨(Resat Nüri Güntekin), 작가 오르한 파무크(Orhan Pamuk)가 졸업했고

 

프랑스의 인도유럽어족학자·비교신화학자 조르주 뒤메질,

 

독일의 경제학자
빌헬름 뢰프케 등이 교수로 활동했다. 
 

 

 

한국 음식당 고려정 가는 길에...

 

가는 날..오는 날 ..두 번의 한국 음식을 먹은 식당.

가는 날은 무늬만 한국 음식으로

하지만 오는 날은 가이드의 예언대로

어쨌거나 일행 모두 오랜만에 아주 고맙고 맛나게

식사를 하다.

여행 일정 내내 우리를 위해 수고해주신 터키 캅탄.

 

우리가 지나온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