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의빛나는세상

해운대가 보인다. 해동용궁사 고려시대 1376년(우왕 2)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하루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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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068m, 폭 26m이다. 혼슈[本州]와 규슈[九州]의 두 종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몬 자동차도의 현수교로, 만조면(滿潮面)으로부터의 높이는 중앙부에서 61m에 이르러 대형 선박의 통과가 가능하다. 간몬 국도 터널의 혼잡을 해소할 목적으로 1966년부터 조사를 시작하여 1968년 4월에 착공해서 1973년 11..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구마모토의 대표적인 정원이다. 호소카와[細川] 가문의 별장으로 호소카와 타다토시[細川忠利]가 세웠다. 정원 북쪽에 잔디로 뒤덮여 있는 작은 언덕인 시바야마[芝山]는 에도[江戶](현 도쿄)와 교토[京都]를 연결하던 간선도로인 도카이도[東海道]의 풍경을 본뜬 것이고, 연못..

카토키요마가 7년에 걸쳐 지은 성. 두개의천수각으로 구성되어있다. 대천수각은 무기고로 사용되었고 소천수각은 부엌이 있는 생활공간이었다. 오사카성,나고야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이다. 일명 은행나무성으로도 불리운다. 은행은 비상 시 식량으로 이용하기위함이었다. 굼마모토 성 대..

구마모토세키아 호텔에서 부푼 가슴으로 맞은 일출. 해의 위치는 예상에 어긋났지만 빛내림이 환상! 이 모습 담느라 아침 식사도 걸렀지만 후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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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공사 중 수맥이 터져서 결국 터널을 못쓰게 되었지만 그 것을 관광지로 활용하는 그들의 센스. 마치 물방울이 다야몬드처럼 반짝이며 허공에 떠 오르내리는 착시현상?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화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소 나카다케. 깊이 100m ,둘레 4 km. 분화구 속에서 불덩이같은 마그마가 계속 끓어오르며 유황가스를 내뿜는 활화산. 왼쪽으로 불어준 바람 덕분에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역시 우리는 참 운이 좋다!! 아소산 가는 길목에 펼쳐진 초원지대 쿠사센리 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