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터키

NAZAR BEACH HOTEL-트나즈테페-데린구유 2012.4.30.

은초록별 2012. 5. 22. 20:36

 

 

1.지중해 배경의  NAZAR BEACH HOTEL 의 아침

 

 

 

 

 

 

 

2.트나즈테페

아름다운 타우르스 산맥에 위치한 트나즈테페로 이동하여

해발 1700m고지에 있는 트나즈테페 자연동굴을 관람하였으나

아름답고 장엄한 우리나라 화려한 동굴과 비교할 때 전혀 언급할 여지가 없다.

 

 

 

 

 

 

 

 

 

 

 

 

술탄한 케르반 사라이

실크로드를 지나는 대상들의 숙소

 

 

 

 

3. 데린쿠유

 

 

 

 

 

 

 

 

 

 

 

 

 

 

 

 

 

 

깊이 85m까지 내려가는 지하 8층 규모의 거대한 지하도시이다.

네브셰히르와 니데(Niğde) 사이에 난 도로상에 있으며

 주도()인 네브셰히르에서 29km 떨어져 있다.

터키에 많은 지하도시 중에서 가장 큰 곳으로,

 BC 8~7세기에 프리지아인()이 처음으로 세웠으며

당시에는 커다란 돌문으로 안쪽에서 막을 수 있었다.

 이후 로마제국종교박해를 피해 온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이 숨어들었으며

7세기부터는 이슬람교인들로부터의 박해를 피하는 데 사용하는 등

주로 종교적인 이유로 은신하려는 사람들이 살았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거주지 유적은 모두 AD 5~10세기의 중기 비잔틴시대에 속하는 것들이다.

수용규모는 3,000~5만 명이며 넓이는 약 185㎡, 연면적은 650㎡이다.

카파도피아의 다른 지하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예배당, 학교 교실, 식당, 침실, 부엌, 마구간, 창고, 와인·식용유 저장고

다양한 생활시설이 갖춰져 공동생활에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졌다.

각층은 독립적으로 구별되며 긴 터널을 통해 다른 지하도시들과 연결된다.

다른 지하도시들과 달리 2층에 아치형 천장을 갖춘 넓은 방이 있는데,

종교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3층과 4층 사이에는 제일 아래층에 위치한 십자형 교회로 가는 수직 계단이 설치되었다.

55m 길이의 커다란 통로는 위쪽에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물을 올려 보내거나 사람들이 숨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호텔 정원에서 담은 우치히사르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