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유럽 소국과 남프랑스

7.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파두츠[Vaduz] 성

은초록별 2014. 12. 22. 23:30

 

 

 

 

시청사

 

 

 

 

 

 

 

 

 

 

 

 

 

 

 

 

 

 

우표박물관

 

 

 

 

 

 

 

 

 

 

 

 

 

 

 

 

 

 

 

 

 

 

 

파두츠성--왕족이 살고있는 궁으로 일반인의 출입은 불가능하다.

리히텐슈타인의 우표는 국가 수입의 1/3

 

유럽 중부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1719년에 셸렌베르크(Schellenberg)공국과 파두츠(Vaduz)공국이 리히텐슈타인이 되었고 1806년 신성로마제국으로부터 떨어져나와 1815년 독일연방으로 있다가 1866년에 독립하였다.

 

정식명칭은 리히텐슈타인공국(Principality of Liechtenstein)이다. 동쪽과 북쪽은 오스트리아와, 북쪽, 서쪽, 남쪽은 스위스와 접해 있다. 바티칸시국(), 산마리노, 모나코공국 등과 함께 소국()에 속한다. 1867년부터 영세중립국으로 있으며, 납세와 병역의 의무가 없고, 왕족 이외에는 빈부의 차가 거의 없으며 실업과 범죄도 없는 평화로운 나라이다. 국제연합(UN)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유럽평의회, 벨기에  외의 국가에서는 스위스가 외교 관계를 대신한다. 행정구역은 11개 주민자치제(Gemeinde)로 이루어져 있다.

 

파두츠[Vaduz]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스위스 국경 부근의 라인강() 동쪽 비탈면에 위치하며 16세기에 건축된 군주 요제프 2세의 고성()이 시가를 내려다보고 있다. 파두츠는 행정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소를 방목하고 곡물이나 포도가 재배되는 농업 중심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섬유·식품·정밀기계 등의 경공업도 활발하며, 아름다운 환경에 힘입어 관광지로서도 알려져 있다. 시 중앙에 있는 우체국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아름다운 우표를 사려고 많은 관광객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