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트래킹

추억의 남산길

은초록별 2006. 10. 24. 18:04



2006.10.24.

남산길 걸어 본지가 몇년? 아니 몇십년?

갈바람 부니 명일동 이웃들 모두 가슴이 싱숭 생숭하대요~~

옛추억을 나누며 하염없이 걷다가

닭국물에 새빨간 다개기 듬뿍 버무린 김치맛  여전한 명동칼국수까지 한그릇씩 거뜬히 해치우고 귀가한 푸짐한 가을날...

그런데도 왠지...

아직도 가슴은 고프다...

숙영아..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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