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8. 민둥산 정상에서 만난 인정 넘치는 두 가족으로부터 너무나 멋진 점심을 기꺼이 대접받고 우리는 사진도 서로 찍어주었다. 어쩌면 산사람들은 그리도 수월히 가까워지는지...^^ 산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자연과 친화되어 그런게 아닐까? 이멜로 각자가 찍은 사진을 배달받았기에 올린다. 보내온 사진 보니 내가 찍어 보낸 사진이 부끄~~~~^^ ~~~~~~~~~~~~~~~~~~~~~~~~~~~~~~~~~~ 내가 사진에 곁들여 보낸 쪽글... 베풀어주신 여러분의 따스한 인정 덕분에 민둥산행이 한결 의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겠지요...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므로 앞으로도 어느 산에선가 또 뵐 날이 있을지도...^^ 앞으로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은총이 풍만하리라 기원합니다. 한 분은 모자 챙에 가려 이쁜 얼굴이 반쪽밖에 안보여 아쉽네요~~~^^ |
사진과 함께 온 쪽글 안녕하세요. 하늘거리는 억새의 대향연이 갈바람에 천지사방으로 퍼지던 날--- 민둥산 정상에서 갖가지 먹거리 점심식단을 가운데 두고 격의없는 만남의 장을 가졌었지요.
원래 산에서는 그러한 광경이 아름답고 또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그날 식사를 맛있게들 드셨다고 하니 저희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쪽분들이나 이쪽분들이나 모두들 산행을 좋아하니 다시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계절에 함께 산행을 하는 것도 인생의 큰 즐거움이 되겠지요. 좋은 산행이 있으면 이-메일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여기 그쪽님들의 사진뿐만아니라 이쪽분들의 사진도 몇컷 담아 보내드립니다. 그날의 추억을 공유하자는 뜻이니 너그럽고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다시또 뵙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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