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트래킹

[스크랩] 양수리에서 새벽을 기다리며...<데세랄 3>

은초록별 2008. 1. 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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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수리에서 새벽을 기다리며...<데세랄 3>
글쓴이 : 초록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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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는 족히 될만한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뜨거운 물과 사발면까지 챙겨들고 데세랄 들고 나섰다.

해뜨기 전에 두물머리 도착할 일념으로...

넓디 넓은 주변 한지에 세워도... 아니 근처 다른 텅텅 빈 무료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도 주차비 굳이 안내어도 될 것을

바보같이 남다르게 유료주차장을 꾸역 꾸역 찾아가서

새벽 동 트기 전에 일찍도 나와 앉으신 새벽잠 없는 할머니 주차매표원에게

주차비 내고  돌아오며 보니 참으로 왜 그랬는지??

굳이 변명하자면..그 쪽은 초행이라...물정을 몰라서..ㅎㅎㅎ

물 건너 산너머 뜨는 해를 기다리다가

거의 사람들이 지치고 포기해서 돌아간 후에야

산너머 삐죽 고개를 내민 게으른 햇님..

이미 사방이 훤해진 후라 별 해돋이 기분은 아니더라~~

역시 해맞이는 바닷물에 잠겼다 뿅~~솟아오르는 바닷가에서

해야 제맛이겠기에

멋진 사진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그래도 여엉~~너무 서운치는 않게 초보다운 사진 몇 장

누르고 돌아왔다.

나야 사진에 폭 빠져 추운 줄도 무거운 줄도 모른다지만..

날 데리고 다니는 보디가드 울 신랑은 무척 추울텐데...

차 안에 들어가 있으래도 옆에서 열심히 보디가드 업무에 더할 수 없이

충실한 신랑~~!

손난로 챙겨주랴..뜨끈한 오뎅국물 사다 멕이랴...

둘이 함께 취미로 찍으면 더 좋겠다만

노안 온 시력 땜시 불편한가보다~~!

감각은 좀 있는데...

돌아오는 길에 팔당댐에서 내려다 보니

수많은 물새들이 고개를 날갯죽지에 파묻고 서서 잠자고있다.

이 추위에~~~

그 중에서도 부지런한 몇 놈은 물살을 가르며

아침 때꺼리를 찾아 헤엄치고있기도 하고..

갸들을 생생히 담기엔 망원 배율이 좀 부족한 듯하지만

나름대로 분위기는 담아왔다.

수년 후 시작될 Active senior~~!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