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미국,캐나다 동부

4.시카고 건축예술 <2015.9.28~10.8>

은초록별 2015. 12. 22. 14:55

 

 

 

 

 

 

 

 

 

 

 

 

 

 

 

 

 

 

 

 

 

 

 

 

 

 

 

 

 

 

 

 

 

 

 

 

 

 

 

 

 

 

 

 

 

 

 

 

 

 

 

 

 

시카고는  학술·문화의 중심이며, 시카고 대학교나 각종 미술관과 역사·과학·산업 박물관, 대수족관 등이 있다. 현재의 도시는 100여 년 전에 발생한 시카고 대화재 이후 재건되었으며, 이때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같은 유명한 건축가들이 작업한 유명한 건축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가장 높은 건물은 윌리스 타워이며, 그 다음으로 높은 건물은 존 핸콕 센터이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2007년 야심차게 착공했던 150층(610m) 규모의 스파이어 타워 건설 공사가 자금난으로 전면 중단된 채 두 달여째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이 건물은 계획대로 완공되면 미주 대륙 최고층 건물로 기록될 예정이었다.[89]

'시카고의 도심 2.5㎢ 가량의 한 구획은 흔히 루프(loop)로 불리는데, 이는 시카고와 인근 지역을 다니는 시티에이(CTA) 기차가 다운타운 한 가운데에 있는 고리(loop)처럼 생긴 지상 철로 위를 달리기 때문이다. 이 지상 철로 위를 달리는 기차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며 시카고의 명물 대접을 받고 있다. 이 기차는 지상위로 달리기때문에 영어로 elevated(뜻:들려져 있는)의 준말인 'el'(발음 '엘')이라고 불린다. 이 다운타운은 상업 거래소를 비롯하여 중서부의 상업·유통기능이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