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촉촉한 오솔길을 걸으며
물소리, 산 가득한 향기.
에너자이저 후로즌 파인애플
작은 통나무 산장에서의 풍족했던 오찬.
헤이즐럿 커피향과 버찌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꾸러미가 곳곳에 숨겨져 있던 하루...
힘들게 산을 왜 오르냐 묻는다면 할 말이 없지만
이 무의미한 일을 왜 반복하냐 묻는다면 더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보는 산!
꿩의다리
개다래
광릉갈퀴
노루오줌
연인산 전망
산수국
하늘나리
개망초 군락지
아재비고개에서 윤애랑
윤애 혜정,상서비
연인산장에서..새우소금구이,등심로스,불고기,꽁치김치찌개...헤즐럿커피..수박..으로 화려한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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