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일본

오키나와 8-2 <츄라우미 수족관 2>

은초록별 2015. 2. 22. 02:20

 

 

 

 

 

 

 

 

 

 

◆ 고래상어 안녕? ‘츄라우미 아쿠아리움’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답게 매일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입구에서부터 오키나와 앞바다에서 태평양 심해까지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수족관을 꼼꼼히 둘러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30분.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희귀한 고래상어 세 마리를 만날 수 있는 ‘쿠로시오 해(海)’ 관이다.

좁은 수조에서는 살 수 없는 고래상어의 습성상 츄라우미 수족관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단일수조를 보유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지만 귀여운(?) 외모를 지닌 고래상어와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관광 1순위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