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동유럽

오스트리아 장크트 볼프강 호수 유람

은초록별 2011. 7. 2. 11:08

 

 

 

 

 

 

 

 

 

우리가 탄 유람선의 씩씩한 여선장

 

 

 

 

 

 

 

 

 

 

 

 

 

 

 

 

 

 

 

 

 

 

 

 

 

 

 

 

 

 

절벽에 설치해놓은 마리아상

 

비엔나 청소년 합창단 여름 수련학교

수정 같이 맑은 호수가에 아름다운 건물이다.

한 여름엔 이 곳에 많은 학생들이 모여 여름수련회를 한다고한다.

그래서 청소녕합창단을 그리 말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가?

 

 

 

 

 

 

 

나이 많은 선원이 굳이 일깨워준 재미난 형태위 산그림

 

 

 

 

 

장크트 볼프강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지방에 있는 휴양도시로 샤프베르크(Schafberg)산() 기슭의 볼프강호() 북쪽에 있다. 12세기부터 순례자들이 정착해서 만든 마을로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나치 정권의 다하우(Dachau) 강제수용소의 부속수용소가 있었다.

약 100년 전에 만들어진 등산열차나 로프웨이(ropeway)를 타고 샤프베르크산으로 갈 수 있고 트레킹도 가능하다. 볼프강호는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등장하기도 했다. 겨울에는 스키 타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시내 가운데 자리 잡은 장크트볼프강교회는 10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