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꽃샘바람이 모자와 옷깃을 절로 여미게한다.
사정없이 불어대는 바람에 스모그가 죄다 날려가버렸나보다!
내가 바라보던 중 가장 청명한 검단이다!
휘 휘 둘러 보아도 도무지 막히는 곳 없이
사방 팔방 투명하게도 드러나보인다!
내 머릿속도 그렇게 헹구어져 버릴 것은 버려졌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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