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북유럽

노르웨이-오슬로 시청

은초록별 2010. 8. 8. 22:25

 

 

노르웨이의 총면적이 우리나라의 1.5배쯤, 인구는 450만명, 종교는 루터복음교가 95%이고,
화폐는 '크로네', 국민소득은 45,000불로 스칸디나비아 3국 중 가장 높다.
북해에서 석유가 생산되어 원유생산량 세계2위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EU에 가입 않고 있다.


노르웨이(Norway)는 '북쪽의 길'이란 의미이고, 오슬로(Oslo)는 '하나님의 초원'이란 의미라고 한다.  오슬로는  "바이킹의 수도"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노르웨이 인은 자기집 마당 치장에 많은 정성을 드리는 것 같다.


 

시청사는 오슬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하여 붉은 벽돌로 지은 건물로

1931년에 착공하였으나  세계 2차 대전으로 중단되었다가 1950년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에 의하여 2개의 건물을 대칭으로 설계되어 있다.

12월 10일에 노벨 평화상 수상식이 여기서 열린다.

모든 노벨상이 스웨덴의 스톡홀롬 시청에서 열리는데

평화상 수상식은 이 곳에서 열린다.

노벨이 살았던 당시 노르웨이는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다.

노벨은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항상 평화롭게 살기를 희망하며

평화상은 노르웨이에서 수상하도록 했다고 한다.

 

 

 시청에 들어서면 마주 보이는 높은 벽에 대형 유화가 있고

2층 벽에도 그림이 사방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화와 템페리스트로 많은 벽면이 장식되어있다.

 시청에서 오슬로 바닷가가 내다 보인다.

 

 

 퀼트로 제작되어 걸려있는 관광 안내도가 특이해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