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은 왜 날 부를까??^^

 

 

 

 

아침에 눈뜨니 밤새 몰래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다!

혹시나~~하고 디카 챙겨들고

강동 CGV로 `어거스트 러쉬' 보러 가는 길에

내 시선을 잡아끄는 살짝 녹은 눈꽃 면사포 쓴 꽃양배추의..

아이비 녹색과 조화로운 화려하고 다채로운..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보라!

아하~! 사진을 찍고보니 꽃양배추는 어찌 찍어줘야 그 숨겨진 매력을 100%

발휘시킬지 감이 잡힌다.

오늘은 어두워졌으니 밝은 날 깨달은 대로 실천해보리라...

 

그런데...

어거스트 러쉬! 꽤나 볼만한 영화다!

판타지스럽긴 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불만없이 오랜만에 감동의 눈물까지...

안보신 분은 꼬옥~~보세여~~!!!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