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보미님과 함께
사과님
`미소가 머무는 곳' 산악회와의 두번 째 산행!
지난번 전례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무언가 꼬일듯한 막연한 예감은
역시나 잠실 너구리동상 출발지로부터 적중했다.
버스가 접촉사고가 나서 대체되는 바람에 출발부터 한시간 삼십분 지연!
이런~~~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멋진 단풍의 바다에서 종일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헤엄을 치고
하산 후 단풍두부를 마침표로 오색찬란한 산행을 마쳤다.
단풍두부? 산행 내내 궁금했는데
단풍나무 수액을 넣어 만든 두부란다.
사계절이 선명한 우리나라의 자랑꺼리 중 하나인 다채로운 절기로 인해
풍성해지는 감성이 새삼 고마운 하루!
올해 단풍은 그만 보아도 여한이 없을 듯한데...
희안하게도 내일 나서면 새삼 또 아름답다 감탄하며
기쁨을 주는게 오색찬란한 가을풍경이려니...
이 가을이 다아 가기 전에
주왕산이나 강천산을 또 욕심낸다면...나는 너무 욕심쟁이?
전혀 뜻하지않게 낯선 곳에서 마주친 강송 식구들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백양사 가는길(산행 들머리)
사과님과 고삼맘님
우연히 마주친 강송님...낯선 곳에서 예고편 없이 마주하니 무쟈게 반갑더라!!
한사장님! pinetree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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