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정에서 아우 내외와 빠가사리 매운탕을 먹다.
빗방울 수없이 찍히는 커다란 유리창 밖 연못에 쉴새없이 바람이 불어 꽃 다 지난 연잎들에 끊임없이 파도를 그리고있다...
'봄날은 간다' 영화 속 대나무 숲에 불던 바람이 연상되어 기분이 묘하다.
중국으로 빠져나간 태풍의 꼬리란다. .
수술을 앞둔 제부의 무쇠같은 건강을..
간절히..간절히..기도한다..?
수술 잘 마치고 퇴원하는 날.. 제부,아우랑 '구림' 가서
더 맛난 장어와 빠가사리 매운탕을 맛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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