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발트삼국

25.에스토니아 타르투시청 광장

은초록별 2013. 7. 29. 22:37

 

북방의 아테네라고 불러마지 않는 에스토니아 타르투.

시청광장의 키스하는 학생상이 유명한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로 북유럽 최고의 대학교 중 하나인 타르투대학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타르투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가장 끄는 것은

 

18세기에 지어진 타르투 시청과 시청광장이다.

 

전체적으로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이 혼합된

 

이 건물은 현재도 공식 시청 건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자갈돌 사이사이로 알록달록한 빛깔의 조명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내는 광장은

 

노천카페와 식당으로 즐비하다.

 

 

 

피사의 사탑같이 집이 기울어져 유명세를 띠고 있는 건물.

 

 

 

 

 

‘키스하는 학생(Suudlevad tudengid)’동상

 

 

타르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 바로 시청광장 한가운데 놓여 있다.

 

발트해는 염도가 낮아 겨울이 되면

잘 얼기 때문에 쇄빙선이 뱃길을 열어 주어야 한단다.

 

발틱 3국에 우리 교민은 10가구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단다.

 

타르투(Tartu)는 규모나

인구적으로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로,

수도 탈린(Tallinn)과 함께 여러 가지 중요한 국가 기능을

함께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도시이다.

 

에스토니아는 물론이거니와 북유럽 전체에서도

最古의 대학교 중 하나인 타르투 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데다가,

교육부, 최고법원, 국가기록원 등을 비롯해 에스토니아 과학단지 등

여러 가지 중요 기관들이 바로 이 도시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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