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뉴질랜드

Arrow Town

은초록별 2013. 1. 3. 21:57

 

 

 

 

 

 

 

 

 

퀸스타운 시내에서 2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고 경치 좋은 마을이다.

역사적인 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19세기 골드러시 때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옛 금광촌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중심가인 버킹엄 거리(Buckingham St.)를 따라 100년이 넘은 아담한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고

몇몇 쇼핑가와 운치 있는 카페, 식당들이 자리한다. 광부들이 사용했던 오두막집과 상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작고 오래된 박물관으로 알려진 레이크스 디스트릭트 박물관(Lakes District Museum)도 빼놓을 수 없다.

 박물관에 비치되어 있는 안내책자를 참고하며 애로타운에 얽힌 독특한 역사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애로타운의 황금빛 가을 단풍과 헤이어즈 호수의 송어 낚시터는

사진가와 화가들이 손꼽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강둑을 따라 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용한 한때를 보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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