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오나라 영안6년(263년), 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문동으로,
여기서 그 이름을 얻어 天門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미터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 합니다.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
7.45k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립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는 다시 아흔아홉(99)개의 고개를 버스를 타고 올라가며
구백구십구(999)개의 가파른 上天梯라는 돌계단을 올라야 천문동에 도착 합니다.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m, 높이 131
천문동이라는 이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 곳에 걸려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 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의 궁궐과같은 신비감이 든다고 합니다.
그 형성 원인은 지금까지도 타당한 과학적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답니다.
m, 너비 57m, 깊이 60m에 이릅니다.
'우물 밖 세상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가계 <귀곡잔도><101028~101102> (0) | 2011.02.04 |
---|---|
장가계 <천문산사><101028~101102> (0) | 2011.02.04 |
장가계 <천문동><101028~101102> (0) | 2011.02.04 |
장가계 <천문산 케이블카><101028~101102> (0) | 2011.02.04 |
장가계 <용왕동굴><101028~101102> (0) | 2011.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