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북유럽

노르웨이-플리달렌 전망대에서 바라본 게이랑에르 항구와 협곡

은초록별 2010. 8. 8. 22:12

 

 

 

게이랑에르 인구는 230명

옛날 물길로도 육로로도 닿지 않는 숨겨진 땅이었는데

1869년 영국의 조난선이 이 곳을 발견한 후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이 알려져

현재는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대형 유람선과 관강객이 밀려온다고 한다.

 

게이랑에르 마을에서 플리달렌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지그재그 길.

80도 경사의 가파른 산이라 지그재그로 길을 만들어 올라가는 게 그 길이 높고 급해

독수리나 날아서 넘을 수 있다하여 독수리길이라고 한다.

 

둘러싼 산도 1500여미터가 넘는다 하는데..

물은 또 얼마나 깊기에 이러한 빛을 보여주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