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북유럽

노르웨이-브릭스달 빙하

은초록별 2010. 8. 8. 22:07

 

 

 

브릭스달에서 버스를 내려 전동차(트롤카)를 타고 푸른 빙하가 있는 요스테달 빙하 국립공원으로 올라가다.

전동차를 타고 구불 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는데 산에서 쏟아지는 폭포가

담요 덮은 채 전동차에 탄 우리에게 물벼락을 준다. 

 

 

 

 계곡으로 갑자기 많은 물이 쏟아져 내려오고있는 모습 그대로의 빙하.

먼 옛날 빙하가 쏟아져 내려온 ,빙하가 급습한 그대로의 모습이란다.

우리가 신비해하는 빙하의 푸른빛은 햇빛의 여러 색깔 중 파란색을 빙하가 흡수하지 못해

푸른빛을 띈다고한다.

빙하 녹은 물과 수많은 폭포의 물이 올덴생수로 유명한 올덴 호수로 흘러들어간다.

내 눈에는 오른쪽 암벽이 마치 양의 얼굴 닮았다.

 

 

 빙하 조각을 만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