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 세상/북유럽

덴마크-코펜하겐-국회의사당-크리스천스보그 성

은초록별 2010. 8. 8. 21:25

 

 프레데릭7세동상

 현재 국회의사당,여왕 알현실,박물관이 작은 광장을 빙 둘러싸고있다.

12세기 이후 5회에 걸쳐 재건축을 했는데 1928년 현재의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완성되었다고한다.

 

 

 

 프레데릭7세 동상

광장의 중앙에 서 있는 조각상은 프레데릭 7세의 동상이다. 

프랑스의 조각가 살리가 만들었다.

프레데릭 7세(Frederick Ⅴ)는 아말리엔보그 궁전을 지은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왕이었다고 한다.      

무혈로 절대욍권을 민주주의로 돌린 왕.

 

 

 불행한 얼굴의 조형물들

국회의원들이 극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뜻으로 이 조형물을 만들어놓았다.

 덴마크 국회의원은 181명이다

이 중 여성의원이 전체의 40%라 한다.

국회의원들은 주로 자전거를 타고 통근하는데

여성의원이 타고다니는 자전거에는

시장바구니가 달려있고

뒤에 아이를 태울 수 있는 의자가달린 것도 있다.

우리를 돌아보게하는 사실이다.

아래 자전거들이 국회의원 통근용.

 

 홀름교회<여왕 결혼식>

 크리스티안보그 궁전 바깥 인근인 스트뢰어 거리 모습

 

덴마크는 척박한 땅을 개척하여 세계적인 부국을 이룬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1960년대 우리나라의 개발 시기에 시행됐던 ‘새마을운동’도

덴마크와 이스라엘의 제도를 벤치마킹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도 세계를 선도해나가기 위해서 사회주의와 함께

미래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덴마크를 이끌어가고 있는 현재의 산업비중은 1위가 생명공학,

2위가 금융서비스업, 3위가 신재생에너지산업,

4위가 농수산물 가공업으로서 과거 덴마크를 세계에 알렸던

낙농업의 비중은 4%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