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승씨
이 무렵이면 성글어진 나뭇잎사이로 힘차고도 완곡하게 그어져 내리는
암갈색 나무 등걸 가지 선들이 왜 그리 멋진지...!
가을이면 어쩌다 등걸 색이 콘테처럼 묻어날 듯 그리 짙어지는걸까?
성숙의 의미?
서울숲 강변엔 아직 탐스런 고흐의 해바라기가
저무는 해맞이 하고있다.
아쉬운 듯...
보라와 노랑이 썩 잘 어울리기에..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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