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봉산에서 마주친 강송분들

도봉산 산행 중 마무리 능선에 올랐는데 강송산악회 낯익은  일곱분을 약속이나 한 듯 딱 마주쳤다. 세상에... 그 넓고 높은 산중에.. 그 시각에 같은 지점을 밟게 되다니...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중년을 넘어 나이 익어갈수록 어디서 어떻게든 이어지는 좋은 인연들은 지난 세월의 체에 걸러져서 남은 세월 오랫동안 한동안 함께 같은 방향을 걷게될 것 같다는...

출처 : 도봉산에서 마주친 강송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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